해외 투자 AIM으로 시작합시다!

장거리 출장이 많은 관계로 팟캐스트를 굉장히 많이 청취하게 된다.

보통 [신과함께], [발칙한경제] 등을 주로 듣는데 그 중에서도 투자 이야기에 초 집중하게 된다.

 

투자 이야기를 듣다보면 결국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국내에 해외 주식형 펀드를 매입하든, 해외에 직접 투자하든, ETF를 사든 국내에서 해외로 시야를 확대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경제 성숙기에 접어든 우리나라보다는 성장률이 두 자리를 상회하는 해외에 투자하는 것이 이익 극대화 측면에서는 일견 타당하다. 그러나 문제는 월급쟁이들이, 개미들이 어떻게 해외에 투자하냐는 것이다. 펀드나 ETF를 통한 간접투자는 충분한 공부가 되있지 않는 상태에서 접근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투자 고수들도 증권사의 수수료, 현지 사정, 시차 문제등을 고려했을 때 해외 주식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런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해주는 앱이 있다!!!

바로 AIM

[https://www.getaim.co/#7/]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해외 달러 기반 ETF를 매수하여 일정기간 보유하는 방법이다.

AIM의 장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초기자금

- 500만원으로도 해외 ETF투자가 가능하다. 이제 300만원도 가능한 듯?

2) 접근성

- 투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핸드폰만 있으면 OK 

3) 편리성

-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ETF를 교체하거나 새로 매수 할때 알람이 뜨고, 동의한다면 알아서 다 진행해 준다. 해외 ETF를 증권사를 방문하지 않고 마음대로 살 수 있다니!!

 

 

현재 나의 포트폴리오는

주식형 ETF 48.62%, 채권형48.43%, 달려현금 2.95%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선진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캐나다 / 홍콩/ 호주 / 영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주를 차지한다. 물론 미국에 상장된 달러기반 ETF로 MSCI 지수가 대부분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투자한 지 반년이 조금 넘었는데 약간의 자산 교체만 있었다.

또 들어가는 시점이 잘못되었는지, 3일만에 4% 가까이 빠지고 나서 회복이 안되고 있다..... ㅠㅠ

달러 기반이기 때문에 달러 값의 영향이 크다. 현재 수익률은 -3.39% 이지만 달러가 올라 실제 수익률은 투자 금액보다 아주 약간 높은 상태이다.

 

앱도 에쁘고 세련되다. 나는 베타 테스트를 막 마친 시점 부터 사용했다. 지난 반 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AIM에서 직접 ETF를 사는 건 아니고,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주문을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비대면 계좌개설을 해야 한다.

'이지혜' 대표는 미국의 대형 투자회사에서 자산 관리를 담당했다고 한다.

 

여튼!!! 지금 당장은 수익이 좋지는 않지만 아직 초기이니... 해외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시길~~~

AIM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한 번 더 정리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