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ETF-KBSTAR KQ고배당

KB자산운용에서도 꽤 많은 ETF를 상장했다. 그 중 배당관련 ETF는 총 4가지 이다.

<소개>

(http://www.kbam.co.kr/etf/kor/product/index.jsp?typeGb=All)

오늘 살펴볼 ETF는 KBSTAR KQ고배당이다. 선정 이유는

1) 코스닥 상장회사만 대상으로 하며

2) 배당관련 ETF중 시총이 가장 큰 축에 속하며(695억)

3) 그에 따라 거래량도 꽤 많으며

4) 상대적으로 KB 자산운용의 다른 배당주 ETF보다는 그나마 나아보였기 

때문이다.

ARIRANG과 TIGER는 뭔가 비교우위가 확실히 보였는데, KBSTAR는 잘 모르겠다.

특히 배당주인데 배장이 짜다.... 심지어 한 번도 안 준 것도 있다. 설정일도 비교적 최근이라 ETF 성과를 논하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다.

고배당커버드콜은 배당주 투자와 함께 코스피 옵션에 투자해서 수익 하락을 상쇄하려고 하는데, 수수료가 꽤 비싸고 결정적으로 분배금이 한 번도 없었다.

고배당은 다른 운용사에서도 하나씩 가지고 있는거라 큰 특징은 없고, 분배금 자체는 꽤 자주 주었으나 그 금액이 크게 차이가 있지 않았다.

중소형배당도 기대했는데 그저 그런 것 같다.... 흠.....

이번 편은 마음에 들어서 소개한다기 보다는 상품이 특이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배당주ETF 살펴보면서 아쉬운 것이 생각보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종목을 적절히 섞어 놓은 상품이 없다는 점이다. KBSTAR 중소형배당의 경우는 코스피 코스닥 종목을 섞어 놓기는 했지만, 결국 상위 종목은 다른 배당주 ETF와 크게 다른지 않은 모습니다.

KBSTAR KQ고배당은 오직 코스닥 시장의 종목으로 한정한다.

참고로 벤치마크 지수는 FnGuide KQ고배당포커스 지수이다.

주식투자 해봤다면 들어봤을 만한 종목 리노공업, NICE평가정보가 포함 되어있다.

코스닥 배당주는 이렇구나.

 

근데 좀 슬프다....

그래 뭐 설정일이 이제 1년 넘었으니 이해해 주자.

운용역은 이렇다.

보수도 꽤 따끔하다....

<결론>

국민은행 외에는 잘 몰랐는데, 증권도 그렇고 자산운용도 그렇고 일은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아쉽게도 배당 관련 ETF에서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 특히 다른 자산운용사에 비해 수수료 우위도 없고, 설정일도 비교적 최근이고, 그에 따라 분배금도 매력적이지 않다.

그래도 KQ고배당의 경우 확실히 사람들의 기대는 큰 것 같다.

나는 일단 KB자산운용 것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