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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4

벌써 주가는 제자리로...(공부의 중요성) https://www.youtube.com/watch?v=Rs_wIlebWD0 2020년 상반기는 투자자에게 강렬하게 기억될 것이다. 별 것 아니라고 여겼던 코로나로 인하여 세계 실물 경제가 휘청거렸고, 특히 한국 주가는 3월부터 내리기 시작하더나 3월 19일에는 박살이 나버렸다. 피눈물을 흘린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끝까지 버텨보자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현금이 많았던 분들은 정말 오랜만에 가슴 떨리는 기회를 맞았다며 신이 났다. 하필 이럴 때 거의 풀포지션을 가지고 간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고통의 시간이었다. -60%가 찍혀있는 계좌를 보면서 식은땀이 났다. 내가 얼마나 아껴가며 모은 돈인데... 재테크한다고 와이프의 허락하에 진행한 투자인데... 몇 달만에 아주 박살나 버린 계좌를 바라보았.. 2020. 6. 3.
버텨 볼 생각이다. 오늘 또 지수가 왕창 빠졌다. 그와 함께 최공이산님과 선진짱님을 믿고 맡겼던 내 랩계좌도 -25%가 찍혔다. 한종목에서 단 하루만이 17% 하락을 기록한 건 처음이다. 오늘 하루종일 힘이 나지 않았다. 한달 고작 1 ~2백 저축하려고 아끼려고 노력하는데, 하루만에 몇 백이 녹아내리니 정신이 없었다. 다른 투자금액들도 마이너스가 났지만 크게 마이너스 상태는 아니어서 버틸만 했는데, 랩 계좌금액에 1천만원 가까이 마이너스가 나니 섬뜩했다. 문제는 아직 바닥이 아닌 것 같다는 거다. 거시경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직도 반등을 위한 숙제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 또 다시 시작된 유가 전쟁, 코로나의 끝없는 확산, 유가 급락으로 인한 파생상품 위험 그로 인한 셰일업체 들의 부도 위협까지.... 올라갈 이유보.. 2020. 3. 12.
나라가 망해버렸으면 하는 건가?(feat. 폭락장) 플러스 수익으로 도배되었던(비록 얼마 안 되는 투자금에 정말 소소한 수익률이었지만) 내 포트가 파란 물결이다. 파란색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색이라던데,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싫은 색이다. 오늘, 기록적인 폭락장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글도 안 쓰고 투자 공부도 굉장히 게을리하는 나를 반성하면서 차라리 이런 시장 흐름이 잘 됐다는 생각도 든다. 정신 차리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이번 폭락장의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로 단언할 수 없을 것이다. 미중갈등은 해결의 기미가 안 보이고, 한국의 성장엔진은 꺼져만 가고 있고... 거기에다가 한일 분쟁은 불난 집에 부채질까지 했다. 투자는 복잡계라서 예측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박성진 대표님의 말처럼, 똑 부러지게 하나로 설명할 수 없.. 2019. 8. 6.
배당락이란?? ??? 뭐야 왜 이렇게 떨어졌지? 배당락이란 주주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소멸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락’이 떨어질 락(落)자라고 한다. 배당으로 인하여 주가가 떨어져서 배당락은 아니고 권리가 없어진다는 뜻이다.처음에 락이 LOCK인 줄 알았다. 배당 권리를 확정하여 주주명부를 닫는다는 의미인 줄... 여튼 11월부터 주식을 매입해서 보유하고 있으며, 나도 주주로서 정당하게 배당을 받을 권리가 생겼다. 기업이 배당을 확정하면 배당락 일에 그만큼 주가가 떨어진다고 알고 있었다. * 여기서 잠깐! 배당락일이란? 배당락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소멸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권리가 소멸되는 날 이전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해당 년도의 배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배당락일은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의 바로 전날이다. 조.. 201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