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읽을거리11

이주영의 내공 주식투자 1, 실천편/ 이주영 / 다산북스 주식투자를 위해 두서 없이 책을 읽다가 정리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동안 잘 안되었던 투자마인드를 확립하고, 내 수준에 맞게 되새김질 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쓴 책이 잘 다가오는 것 같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 책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투자하라'에 이어, 초보투자자인 나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게 하는 책이었다. 20대 무일푼 투자자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고 투자의 고수가 된 저자는, 주식을 통해 인생의 파고를 경험한 후 회고록 처럼 글을 써내려간다. 투자의 방법론이나 기법에 대해 강의하지 않고 투자자로 살았떤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이야기 해준다. 후반으로 갈수록 투자책이 아닌 인생에 대한 심오한 자기철학을 설파한다. 이 책을 통해 투자 비법을 발견하거나, .. 2018. 7. 30.
거인의 어깨 위에서 투자하라 [중요한 문구들] 투자를 위해 저자는 대가들의 많은 책을 읽은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책 속에 투자 대가들의 조언과, 인용된 중요한 문구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고, 꼭 새겼으면 하는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고자 한다. 진정한 기업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진정한 친구를 가려내듯이 정말 어려울 때 그 기업이 어떻게 행동했고 어떤 상태였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투자자가 기업을 냉엄한 심판대에 올려놓고자 한다면 IMF시기와 IT버블시기로 돌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때가 기업들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이기자 유혹이 맣은 시험의 기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1997,1998년의 재무제표를 점검 하십시오. IMF시기에는 환율, 금리, 경기 등의 최악의 상황을 보인 때로 기업이 도저히 이익을 낼 수 없었던 환경이었습니.. 2018. 7. 26.
거인의 어깨 위에서 투자하라 / 양진석 / 21세기북스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20권 정도는 읽은 것 같은데, 머리속에서 정리되는 느낌은 아니다. 나는 투자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대가들의 투자법을 단 몇 권의 책으로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름대로 책 내용을 정리하고 독후감도 써보았다. 그럼에도 대부분 이해가 가지 않았고, 확실히 내 것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쉽고 간결하게 정리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투자의 기술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투자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책이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투자하라'는 이런 나의 생각을 어느 정도 충족시켜 준 책이다. 투자에 대해 발가락 정도 담근 시점에서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고 정리할 수 .. 201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