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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읽을거리

소비의 양극화는 계속 진행된다...(feat. 명품관련 주식)

by padak 2020. 5. 12.

www.vkekr.tistory.com/97

(썸네일이 짤려서 링크만 올려놓는다.)

 

예전에 명품과 관련한 글을 작성했다.

나는 아직도 저렇게 비싼 가방을 ''굳이'' 사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사람의 욕망이라는 게 한도 끝도 없으니 이를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투자의 관점에서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결론은 나도 명품 관련 주식을 사자는 것이었다. 직구하기에는 어려우니까 수수료가 많이 높더라도 펀드를 샀다.

(명품주식은 대부분은 유럽에 상장되어 있는데, 대강 확인해보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 직접 투자하는 건 엄청난 거래비용을 수반했다. 차라리 2% 정도 펀드수수료 내는 게 이득일 정도.... 수익률의 괴리는 있겠지만 마음 편히 투자 할 수 있을 것 같다.)

 

포스증권에서 매입한 펀드는 IBK 럭셔리라이프스타일증권자투자신탁으로 수수료 연 1.44% 겁나게 비싸지만, 3월 폭락장을 겪고 나서 현재 플러스 상태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51158631

 

"명품가격 오르기 전 싹쓸이"…백화점 몰려든 '샤테크族'

"명품가격 오르기 전 싹쓸이"…백화점 몰려든 '샤테크族', 현장에서 샤넬 핸드백 17% 인상 예고 지금 사면 100만원 싸 코로나로 억눌린 명품소비 '폭발' 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www.hankyung.com

 

와이프가 명품 가방가격이 계속 오른다고 했다.

샤넬이나 디올같은 브랜드의 기본 가방은(여기서 기본은 300~500만원 짜리를 말한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커진다고 한다. 명품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지만 사람들은 진짜로 줄서서 가방을 사고 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208976&memberNo=11312542&vType=VERTICAL

 

"여행 대신 명품" 코로나 보복 소비?…'소비 양극화' 계속

[BY 노컷뉴스] '교외·오픈형' 아울렛 '북적'...해외명품·대형가전 매출 급증 황금연휴 특수·해외 여행...

m.post.naver.com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010085&memberNo=36310338&vType=VERTICAL

 

"월 200만원 못 벌어도, 명품 하나쯤은" 사치에 빠진 사람들

[BY 머니투데이] "25만원 요리 먹고 1500원 커피 마셨어요" 어중간하면 못 뜬다…외식소비, '가성비'...

m.post.naver.com

https://www.etnews.com/20200507000247

 

[이슈분석] 수입차 딜러사 양극화, BMW 웃고 벤츠 울었다

정부가 1988년 수입차 시장을 전면 개방한 지 32년이 흘렀다. 수입차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수입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00년 0.42%에서 지난해 15.93%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규 등록되는 ��

www.etnews.com

명품소비는 경제적 관점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소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품이거나 비싼 브랜드를 구입하는 것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는 소비 양극화로 나타나고 있다.

20대 후반~30대 중반 정도의 친구나 회사동료를 보면 이런 현상은 뚜렷하다.

내가 비록 월급이 200~300만원 일지라도, 다른 걸 극단적으로 아껴도 반드시 좋은 물건을 사야하는 심리.

 

이 현상의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투자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장기 소비의 흐름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